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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one life
아이들 녀석이 갈비탕이 먹고 싶단다. 약간 쌀쌀한 기온이 들며 빗줄기가 내리는날이었다. 대박갈비라는 시골 갈비탕집에 들려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오려는 순간... 식당정원에 나란히 서있는 아기자기한 돌조각이 눈에 들어 왔다. 귀엽기도 하고 .... 똘망거리는 눈을 보고 있자니...... 헐~ 뭘까? 비가..
감이 참으로 탐스럽다 . 그렇게 가는 구나...가을이..... 왜그리 서운하냐 ? 이 곡은 1964년 7월에 발매된 비틀즈의 3번째 앨범 "A hard day's night"에 삽입된 곡으로, 이 앨범은 동명의 영화 사운드 트랙 앨범이다. 밤하늘을 보면서 연인에 대한 자신의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And I love her"은 이 곡 이..
겨울의 미소 / 이문세&박인수 저먼 하늘과 흰구름에 그대의 사랑을 묻고 싶소 내맘 깊은 곳에 숨겨진 슬픔은 사랑이었지요. 그대 여름과 봄 대신에 겨울의 미소를 주시었죠 흰눈 쌓인 바닷가 멀리 흩어진 햇살같은 미소는 내맘의 거짓없는 이름으로 내생의 끝에라도 부르리오 아무말이 없는 노래처럼 ..
이른 아침 안개 자욱하다. 텃밭에 배추가 이젠 제법 자랐다. 언제나 이 시퍼런 배추를 보면 맘이 풍만해준다. 물주고 가꾼 보람이 있다. 배추를 묶어 주어야 했다 교우들에 논에 가서 짚을 추려 가지고 낑낑거리며 묶어 주었다. 이제 곧 김장철인데... 좀 늦은감이 있지만 왠지 모를 흡족감이 충만하다. ..
목양일기 11월5일 (금) 오늘 교회당 온풍 난방기를 설치했는데 감개 무량하다. 올겨울을 어덯게 보낼까? 무지 걱정했는데 은혜롭게도 제품구입하고 설치기사가 교회당에 와서 작업을 하는데 왜 이리 흐뭇하던지....그 기분은 뭐라 표현해야할지 달리 표현할말이 없었다. 어려운 교회 재정형편을 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