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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one life
장녹(자리공)의 기세가 대단하다성장속도도 매우 빠르고 번식력도 강해서 온산을 뒤덮는다 날도 무척이나 더운데 장록 캐는 작업을 했다농약을 발라도 소용없고 결 국 깨달은 것은 장록 뿌리 머리 부분을 삽으로 자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잎만 치면 또다시 올라온다농약을 발라도 소용이 없었다뿌리 머리 부분을 삽으로 절단하니 고사했다.뿌리까지 캐려면 너무 깊숙이 들어가 있어 힘들고 전부 캐낼 필요가 없다
김포에 있는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내려오는 길에 저녁은 송산포도휴게소에 들려 해결했다. 라면을 시켜 먹었는데 제법 얼큰했다 먹고 나니 배가 허전했다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려 했더니 공깃밥만은 추가가 안된단다. 주문대에서 서성거렸더니 어느 중년의 여자 사무원이 다가와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려니 공깃밥만은 추가가 안되는 것 같은데요" 라고 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며 주방에 가서 공깃밥을 가져온다. 돈을 지불하려고 했더니 괜찬타며 사양한다. 고맙기도 해라~~ 라면에 밥을 말아 먹고 있자니 왠지 기분이 좋던지^^
길가를 지나다가 개업집인 것 같은데 개업 축하 인것 같은데 참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온다 "돈 세다 날 새소서" 화환을 받은 사람의 모습이 상상이 간다.
http://m.joongdo.co.kr/view.php?key=20220622010004987 논산출신 방서현 작가, 첫 장편소설 ‘좀비시대’ 출간 논산시 광석면 출신인 방서현 작가(사진)가 첫 장편 소설 ‘좀비시대’를 5월 11일 출간했다. 2020년 5월부터 소설을 준비해 2년 만에 완성한 방 작가는 “소설 ‘좀비시대’는.. m.joongdo.co.k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에 좀비시대가 선정되었음 https://www.arko.or.kr/board/view/4014?bid=463&cid=1804936&sf_icon_category=cw00000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Arts Council Korea 아르코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www.arko.or.kr
희귀한 사진이 가족 밴드에 올라왔다 막내 이모가 둘째한테 보내왔고 둘째가 가족밴드에 올린 사진이다. 아버지 결혼사진은 두 분이 찍은 사진은 보았지만 전체 가족사진은 처음 본다 막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어머니가 미인이셨다는 평을 한다 증조부가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흰옷에 흰 수염에 비교적 두상이 커 보이는 모습.... 무표정한 모습이다 반가웠다. 이렇게 서 계신 모습이 참으로 뭉클하게 다가왔다 외 할머니 외 할아버지의 모습도 보인다 아련한 모습들이다 그런데 사진에 찍힌 가족들의 모습이 웃음 된 모습이 없다 무언가 서운한 듯한 애틋한 모습들이다. 힘들었던 시절의 표정들인지 아니면 사진기 앞에 서보질 못했던 어색한 표정들인지 알 수가 없지만 사뭇 진지한 모습들이다. 세월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을 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