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앙/갈대꽃일기 (39)
you live one life
빗소리를 유심히 들어보았습니다. 무슨 슬픈사연이 있는듯한 소리로 내게 들려왔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왼도우에 머금은 빗줄기가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봄비 - 노천명 강에 얼음장 꺼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는 내 가슴속 어디서 나는 소리 같습니다 봄이 온다기로 밤새것 울어 새..
입춘(立春)이라는데.... 오늘이 2012년도 2월4일 토요일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교회당으로 가려고 하니 눈이 내려있었는데 날씨는 무척이나 춥더군요. 박정규 권사님 ,황기순집사님은 오늘 새벽도 일찍오셔서 교회당 입구의 눈을 쓸어 놓으셨더군요.감사함을 다시한번 표합니다. 아..
잠의 시 『잠을 주신분은 위대하시다. 잠은 마치 외투와 같아서 생각과 근심과 모든 것을 다 덮어 주는구나! 잠은 굶주린 자에게는 음식이요. 목마른 자에게는 마실 물이며,추운자에게는 따뜻함이로다. 잠은 목동과 왕을 같게 만들고,바보와 현명한 자를 같게 만드는 구나! 그러나..
■사과 1박스 겨울비가 삼일째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 가뭄을 걱정하는 소리들을 들었는데 아마도 이 겨울비가 가뭄 해갈에 큰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금요일을 맞이하여 2구역구역예배를 인도하는 집에 와서 뒤늦게 나마 저녁식사를 하고 있..
꼬기작거리는 종이한장 새벽기도를 마치고 차량운행을 하면서 이월용권사님을 아파트까지 모셔다드리고 집에 오려고 하는데 “부탁이 있는데요”라며 다소곳이 미안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머뭇거리시는겁니다 “무슨 부탁이신데요” 라고 물으니... 꼬기작거리는 종이한장을 내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