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카페/대명초등학교 17회 (276)
you live one life
1978년도에 졸업을 했으니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30년이 훌쩍 흘렀으니 말입니다. 코를 질질 흘리던 코 찌질이들이 이젠 어였한 중년들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간 3차 정모가 진행되는 동안 감개무량했습니다. 은사님들도 뵈었고 보고싶던 친구들도 보았고..... 제4차 정모로 모입니다. 바쁘시..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새봄....시작해봅시다. 오랜 떨떠름한 기분 뚝 털고 희망찬 나래를 펼쳐봅시다. 이번 모임은 토요일에서 시작해서 그다음날까지 진행됩니다. 공주 금강물을 바라보면서 강변에서 체육대회가 진행되고요. 이후에 송인숙이 운영하는 식당을 빌려서 밤샘을 합니다. 아담한 공간....
아이고 정말 몰랐네. 지난 3월7일 김광진이가 결혼을 했답니다. 늦게 나마 축하드리고 늦장가 갔으니깐 행복하게 아름다운 가정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 연락이라도 받았으면 가보았으면 좋았을것을 미안한맘 금할길이 없네. 울 동기들중에 아직도 솔로인 사람들이 몇있는것 같은데..... 사중사를 비..
2010년2월27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 수원이라는 곳을 처음 가보았다. 번개모임이 부쳐지고 늦은 오후 수원으로 향했는데 고속도로는 숨돌릴틈이 없이 차량들의 행렬로 부아가 치밀어 올랐지만 그래도 30여년만에 보는 초딩친구들을 본다는 기대감으로 참아야만 했다. 수원은 서울근교인지는 몰..
왜 초등학교 동창회에 설렐까?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가 30년 만에 소집된 얼굴들을 만나니 그 낯짝 속에 근대사의 주름이 옹기종기 박혀있다" 어느 시인이 읊은 싯귀절이다. 40·50대는 왜 초등학교 동창회에 설렐까 싸우고 울던 기억조차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되어 기억되는 초등학교 시절. 40~5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