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행복은 가까운곳에 있을지 모른다 본문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커피에 녹아 있을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 자리에 놓여 있을지도 모르고
밤새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싸한 새벽공기에 스며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한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것은 간수해야 하는 것이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들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행복하다"
열차안에서 무료한 시간...... 손에 잡힌 잡지가 있었는데 감동을 준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삼중고를 안고있던 헬렌켈러는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망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죽기 전에
꼭 3일 동안만 눈을 뜨고 보는 것이다.
나는 눈을 뜨는 첫 순간 나를 이만큼 가르쳐주고 키워준 에너슈리반 선생님을 찾아가겠다.
지금까지 손끝으로만 만져서 알던 그 인자한 얼굴, 그리고 그의 아리따운 몸매 등을 몇
시간이고 물끄러미 보면서 그의 모습을 나의 마음속 깊이 간직해 두겠다. 다음엔 나의
친구들을 찾아가서 들로 산으로 나가겠다.
저녁이 되면 석양에 빛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싶다.
다음날 이른 새벽에는 먼동이 트는 장엄한 장면을 보고, 아침에는 박물관, 오후에는 미술관,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하루를 지내겠다.
마지막 날에는 일찍 큰길가에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들을 보겠다.
아침에는 오페라 하우스,
오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고
그러다 어느덧 저녁이 되면
나는 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 한 복판으로
나와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거리의 가게에
진열된 아름다운 상품을 보면서 집에 돌아온다.
눈을 감아야 할 마지막 순간에 나는 3일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기도를 드리고 영원히 암흑의 세계로 돌아가겠다."
아....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가정이 있고 아름다움을 볼수있는 눈이있고 들을수 있는 귀가있고 표현할수 언어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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