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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를 하늘에 들여댔다. 본문

일상/사는 이야기

디카를 하늘에 들여댔다.

눈빛포스 2010. 7. 17. 10:31

 

 

디카를 하늘에 들여댔다.

무심코 하늘을 보았다.

와.......

하늘이 이렇게 아름다와 보이기는 처음.

장맛비가 이틀째 퍼부어대더니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맑기도 하다.

 

 

 

갑자기 흥얼거리기 시작한 노래~

여행스케치 노래중에 국민학교 동창회 가는길....

 

 

 

 

 

 

 

 

 

나에게는 가슴언저리 가장 소중한 아랫목에 묻어둔 내

친구들과의 대명 국민학교 시절이 살아 꿈틀댄다.

            우리들의 가슴 안에는 그때 그 모습이 영구히 영상 필름으로

 

보관되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곱던(?), 이젠 중등, 고등, 대학생의 엄마가 되어 버린 그녀들의 목에,

얼굴 옆모습에 나이테를 그린 모습에서 약간의 씁쓸함도 발견해 가며

더욱 값진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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