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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는 이야기

사령타령없이 살수 없을까?

눈빛포스 2010. 4. 27. 11:13

에효~

슬프다.

슬프다는건 본디 알았지만 늘 사랑이라는게 그렇게 슬프다.

사랑의 상처가 있다면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픔 마져도 추억이라 생각 하세요.

사령타령없이 살수 없을까?

 

난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했다.

집에가려교 용산역 플랫폼으로 몸을 성급히 움직여야했고 열차에 오르고 성급히 객실번호를 확인하려고 할즈음 창문사이로

연인한쌍이 아쉬움의 입맞춤을 연신해대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몰라도 둘은 부둥켜 앉고 진한 키스를 하고있었다.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하면서도 또한편으론 두 젊은 커플의 아쉬움을 읽을수 있었다.

추측컨데,많은 사연이 있었으리라.

아쉬움 인지.....

아니면 이별을 서글퍼하는건지 알수 없지만 그 한쌍의 플랫폼에서의 모습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