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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신을 선물받았습니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털신을 선물받았습니다.

눈빛포스 2012. 1. 5. 06:18

 

실내화를 선물 받았습니다.

박권사님이 부여 읍내를 갔다가 내 생각이 나서 사왔다며 내 놓으신 신발인데....

겨울철 따스하게 신을것 같습니다

 

민주통합당 천정배의원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랍니다.

천정배 jb_1000 어제 오전 11시에 시작한 곽노현교육감 결심공판이 새벽 1시 넘어 끝났습니다 검찰은 징역4년을 구형했고 변호인들의 변론과 피고인 최후진술이 있었습니다 1월6일 11시 판결이 선고됩니다 법원의 바른 판단을 기대합니다

 

정말 무슨생각들을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성인이라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을까? 그래서 당신은 똑같은 속물이야~

 

 

초등학교 카페에 글을 하나 올렸더니 한 친구가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을 달았더군요.

이게 처음에는 무슨말인가 의아해해서 찾아보았더니...

 

아브라카다브라는 마술사와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주문으로 한국어의 수리수리마수리와 같은 말이다. 해리포터에서는 살인 저주로 사용된다.

이 말은 아람어 abra (אברא) "이루어지라" 와 cadabra (כדברא) "내가 말한대로" 에서 나온 것으로 '내가 말한 되로 될지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람어의 히브리 문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 그러므로 히브리어 문자를 오른쪽부터 영어로 그대로 쓰면 arbdc arba 이다. 이것을 모음을 넣어서 읽으면 arbadac arba 가 되고, 이것을 다시 왼쪽부터 읽으면 abra cadabra가 된다. 중세에는 열병을 다스리기 위한 주문으로 이것을 사용하였다. 그 뒤에 마술사들이 이것을 마술의 주문으로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서 아브라카다브라가 마법사들의 주문이라고도 알려진다.

 

종종 써먹어도 괜찬을듯한 말이군요.

'내가 말한 되로 될지어다'

아브라카다브라...종종 써먹어야할것 같네용

 

불변의 세가지 진리라는데 의미심장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 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하늘. 부모. 남편. 아내라 할지라도 그 길을 막아주지

못하고 대신 가지 못하고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하루, 촌음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외길이다.

 

 

●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의 법칙이다. 사랑하는 사람. 애인.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가 한때의 흐름인 줄 알라. 끄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초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운 사람, 피하고 싶은 것들과 반드시 만나게 된다. 원수. 가해자. 아픔을 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며,

가난. 불행. 병고. 이별. 죽음 등 내가 바라지 않은 일도 종종 나를 찾아온다. 세상은 주기적 사이클 나도 자연의 일부인

만큼 작은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를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라 한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은 능히 헤쳐 나가지만 우둔하고 어리석고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은 파도에 휩쓸리나니 늘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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