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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지방을 새롭게 써 봤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추석명절 지방을 새롭게 써 봤다.

눈빛포스 2011. 9. 12. 09:16

이번 추석 이색적으로 보냈다.

3가정이 모이는 셈인데 우리집안은 개신교인이고 나머지 작은집 두 집안은 개신교인이 없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제사법으로   추석을 보내곤 했다. 화합이 목적이었고  추도예배를 고집하면 작은집의 참여가 이루어질수 없었던 이유, 즉 양보하면서

가족애를 느끼자는 취지로 이제겄 제사로 추석을 지내온것이 사실이다.

 

추석명절 난 작은 집들의 앵해를 구해 지방을 새롭게 써 봤다.

첫째는 한자를  한글로 표기해 보기로 했다. 한글로 쓰자니 어째 좀 어색해서 이름만 한글로 써 보았다.

         처음에는 다들 고개를 설래 설래 흔들었는데 요렇게 시도를 해보았더니 신선하다고들 한다.

둘째는 이름을 표기했다.할머니 이름을 알고 있으면 물어봐서 표기했다.

          족보에는 흔히 여자분들의 이름이 없다.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이름을 찾아 지방에 표기해봤다.

         

 

 

제사를 마치고 나후 가족들이 전부모여  추도 예배를 드렸다.

에배순서 중에 덕담이라는 순서를 두어 참여를 유도했는데 반응은 폭팔적이었다.

진지하게 참여해주는 작은집 가족들의 모습을 읽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