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써니]라는 영화를 보았다. 본문
▶ 블로그질을 그만해야되는 건지.....?
주일오후 아내와 모처럼 외식을 했다.
고추짬뽕을 먹어보고 싶다는 아내의 바램으로 장순루라는 중화요리집에 들렸다.
아내는 고추 짬뽕,난 잡채밥을 주문해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갑자기
묻는다.
C는 ?
그리고 P는 ?
따지듯이.....낄낄거리며 "C가 그립다고.....호호호...."방정맞게 웃는다.
순간 가슴이 덜컥했다.
몰래 몰래 표시도 내지를 않으며 내 블로그를 눈팅하는가 보다.
내가 내 자신에게 묻고 싶다.
"C가 정말 그리운가?"
.
.
모르겠다.
조심해서 껄쩍 거리야 겠다는 생각.
▶▶▶[써니]라는 영화를 보았다.
보고싶어서 본것도 아니고 초딩동기인 산을 좋아하는 사중사라는 녀석이 저번에
만났는데 아주 입에 침을 튀겨가며 주둥이가 아플정도로 강력추천하면서
꼭 보라고 하길래 아이들하고 영화관을 찾았다.
한마디로 이영화를 평하라고 한다면...
글쎄 모르겠다.머리가 빙빙 도는것을 보면 뭔가는 감동을 받은것 같은데.
유효정이라는 여배우를 재평가하게 됐다.
곱게 늙는구나?
옛 추억의 동영상 CD를 보면서 짓는 묘한표정...어쩜 남들이 흉내낼수 없는 연기를 할수 있을까?
라는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한때 저런 시절이 있었지라는 묘한 여운을 느끼게 했다.
▶▶초등학교 동창회준비가 시작됐다.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오늘 여러가지 준비를 하면서 모닥불이라는 노래가 귓가에 맴돈다.
좋은 추억하나 내 인생에 더 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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