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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축복의 아침

눈빛포스 2011. 6. 8. 06:41





축복의 아침/장혜용

 

 

어떤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읽었다

 

모기는 상대방의 피를 빨아 먹으며 산다

모기는 상대방이 아파서

"탁-"칠까 전전 긍긍하며 살아간다.

 

파리는 지저분한 곳이라야 먹을것이 생긴다

쫒으면 다시 모여든다.

파리는 깨끗한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꿀벌은 다르다.

깨끗하고 향기로운 꽃에서 꽃으로

꽃가루를 옮겨주고 그때 꽃들이

기꺼이 제공하는 꿀을 얻는다.

벌은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불평없이 환경에 맞춰 최선을 다한다.

 

 

 

 


 

요즘 새벽5시가 되면 날이 환하다.

오늘 아침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는길 맑은 새소리가 상쾌함을 더해준다.

 

매일 매일 대하는 아침이건만 늘 새로웁다.

아침만 되면 늘 반성을 하는데 어제 하루를

보내면서 최선을 다했는가 라는 반문을 가져본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자 "

"부지런하고 주께서 주시는 힘을 가지고 승리하는 하루를 살자 "

 

늘 구호에 그치고 마는 현실의 벽에 늘 주저 앉고 만다.

 

어떤이들은 개미를 일컬어 부지런의 대명사로 이야기지만  개미의 습성을  들여다 보면 결국 30%만 일하고

70%는 빈둥거리며 일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놀란적이 있었다.

모두다 부지런할수는 없다. 최선을 다하는 삶 그것보다 값진 삶이 어디 있겠는가?

 

6월도 지난지 벌써 오늘이 8일이다.

덧없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늘 반성하고 반성해본다

오늘도 축복의 하루를 부여 받았다.

아침이면 아렇게 껄적거려가며 내 자신을 채찍질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를 느낀다.

 

아침이 되면 늘 외친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

다짐...또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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