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수 없고 없다고도 할수있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백제병원 병동화장실벽면에 씌여진 글인데 .. 감동으로 다가와 메모해놓은 것이다.   올만에 노래한곡 듣자 ! 1940, 영국 I Know - Tom Jones

 

 

 

 

3일간의 병원생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끔직한 3일이었다.

몸이 삐끗하더니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꼼짝을 못하겠는거다.

할수없이 병실로 기어들어가 3일간의 지옥아닌 지옥생활을 한것이다.

 

병실을 나오면서 드는느낌이 있는데...

걸어다닌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사실,기적은 다른곳에 있는것이 아니란

'진리를 깨달았다.

 

 

 

집으로 돌아왔더니 와우~ 그사이 장미꽃이 만발하고 있었다.

3일사이인데...그사이 꽃이 만발하고 채소가 쑥쑥자라고 있었다.

 

 

병동옆 휴게소에서 만난 장미꽃이다.

한쪽 구석에서 이름도 없이 제 구실을 하며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병실에서 만난 동료다.

난 그런생각을 해봤다.

왜 환자복이 하나같이 히쭈그리 할까?

밝은 모습의 환자복을 입힐수는 없을까?

 

 

논산 백제병원에서 본 당구장이다.

얼라 환자편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부실하다.

아무리 먹어보려고 했지만 부실했다.

 

 

▷심심하고 따분해서 셀카놀이 한 사진인듯 하다.

 

난 역시 털보다.

이틀을 면도를 않했더니...

와.....

흰털도 보인다.

늙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난 병실에 간호사가 여자만 있는줄 알았는데....남자 간호사도 있었다.

처음 알았다는 사실...

물었다

"남자 간호사도 있네요?"

그러자 그 남자 간호사 왈

"먹고 살라면 어캅니까?...ㅋㅋㅋ"

 

 

 

 

 

침을 맞았다.

한방을 하는것이 낳을것 같아서....

아이구 ...그러나 저러나 허리 아파서 더이상 못쓰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