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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스티븐 호킹

눈빛포스 2011. 5. 20. 06:54

 

 

천둥이 치고 비내리는 오후다.후덕지근한 날씨가 오전내내 계속되더니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고 있다

구역예배를 인도하고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인터넷을 열고 보니 스티븐 호킹에 관한 기사가 눈에 띄인다.

 

 21세 때부터 몸 속의 운동신경이 파괴되는 루게릭병을 앓아왔던

 대표적 무신론자인 스티븐 호킹-

 영국 일간지와  인터뷰하는 내용을 실고 있었다.

 

 "사후세계"에 관한 입장 표명이었는데

  난 스티븐 호킹에 관해서는 잘모른다.

  내 전문 분야도 아니고 간혹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인물이라는 것 밖에....

  그런데 그의 인터뷰 기사에

 

  "천국이나 사후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꾸며낸 '동화'에 불과하다"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뇌가 깜빡거리는 순간

   이후에는 어떤 것도 없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논리가 있기에 사후세계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 했으리라 본다.

스티븐 호킹의 과학적인분석에 의한  확신이 있기에 나름대로의 이론을 풀어나갔으리라는 공감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내게는 불편한 심기를 느낀다는 것이 지금의 심정이다. 물론 그의 인터뷰내용에 대한 그의 지론을 검증하고서

잘못된이론이라고 이야기 해야 당연한것이지만 지금의 심정은 불편한것이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기독교의 성서의 이야기는 과학자들이 풀수 없는 신비가 있다는 점이다.

인간이 아는 사고....얼마나 될까?

인간의 두뇌로 인식할수 있는 우주의 신비를  얼마나 알까하는 생각...

 

요즘 안티기독교인들이 많아짐을 느낀다.

해괴한 인터넷 문화가 형성되면서 더욱이 한국교회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도를 넘어섰 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오면 물만난 고기처럼 온갖 담지 못할 욕설이 난무하면서 기독교를 힐난한다.

몇천개씩 달려지는 추접한 욕설들을 종종 보면서 마음이 아픈것이 사실이다.

"개독" "먹사".....유독히 한국 개신교에 대한 안티들이 어느날부터인가 많아짐을 느낀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총무가 고 노무현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 네티즌이(안티기독교인것같다)

"저인간 개독인데....."라며 악성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고 한참을 웃어야만 했다.

교회가 욕을 먹을대로 먹고 있구나 하는 현실을 바라볼수있었다.

 

스티븐 호킹의 사후세계에 대한 기사가 나오자 기다렸다는듯이 일제히 포문을 열고 힐난이 시작되었다.

댓글들을 스크랩해보았다.그런데 스티븐 호킹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의아해한것은 기사내용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내세관을 비판하고 있지는 않은것 같은데 유독 기독교..그중에 개신교와 연관지어 입에 담긴

힘든 욕설들로 가득차 있는것을 읽을수 있었다. 개신교만 내세를 주장하는걸까? 왜 개신교,교회,목사들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는 표현들일까?

 


나약한 마음에 신을 만든 것이지....
있지도 않는 사후세계니 천국 지옥 다 헛 것이다
먹사에게 몸 돈 바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

 
살고싶은 것은 생명의 욕망. 호킹도 살고 싶은거임.
죽음의 고통이 막상 목에 죄여오면 그 통증때매 살고 싶어함.
그것이 인간. 이문제에 대한 답은 없음. 영원한 삶.
짧게 영생이라는것에 대한 잘못된 대부분 기독교인들의 자세때매 문제이지 예수가틀린것은 아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신이나 사후세계 때문에 그나마 조신하는 신자들의 타락을 막기 위해서
 종교나 사후세계 주장은 필요하다.
 
오늘날 잘못된 종교관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문제보다도 그 가르침을 엉뚱하게 해석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신도들을 이끄는 자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신이 아니어도 인간은 선량하고, 가치있게 살 수 있다.
 얼마든지. 혹시 모를 존재에 대한 보험이라면,
 
재미있는 얘기가 있죠.
사실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른는 이 세계는,
다른 세계의 10살짜리 꼬마가 하는 게임속의 일입니다.
이 꼬마는 상당히 악동이라서,
신을 믿는 애들만 골라서 죽어도 죽지 못하고, 영원히 괴롭히는 중이랍니다.
 
난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지 않지만..
사후 세계는 있다고 믿음...
과연 정신은 어디서 오는건가?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못 밝혀내는것임..
천국이니 지옥이니 이딴건 믿지 않지만 차원이 다른 세계는 있을거임...
 
다 필요없고 나 지옥가도 좋으니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부즈짖으며 교회나오라고 헛소리좀 지껄이지 말어라~~
[ 노상방뇨 금지 노상전도 금지 - 2011년 올해의 표어당선작 ]
 
혹시 있을지 모르는 존재(?)에 대한 보험이 종교랍니다.
보험 들어둘만 하지요.
근데 남에게 강요하지는 맙시다.
그리고 적당히 합시다. 지나치면 병됩니다.
 
그럼 불교 이슬람 힌두교 다 없애야지.. 그치? 
 
 
있다는 것에 답이 있다면 없다는 것의 답도 존재할것이다 ,,,
이 답은 답이라는 하나의 한정성안에 잇을뿐,
무한정은 답을 요구하지 아니한다,,,
하느님도 천국도 사후세계도 그 넘어선 자리에 존재하리라고 봅니다 
 
 
 

난 오히려 안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스티븐 호킹박사....

더욱더 무신론을 외치고 교회를 강력히 비판해라.

 

안티기독교들이여  ...!

 

더 적극적으로 욕을 해달라...

지금보다 100배 ,200배 강도를 높혀 기독교 타도를 외쳐달라...

 

대 환영이다.

솔찍한 심정이다.

 

한국교회가 자정능력을 상실하니깐 외부(안티 기독교)세력을 통해 하느님께서 경고하시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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