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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궁상떨기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비오는날 궁상떨기

눈빛포스 2010. 3. 4. 09:27

 

 

 

 

 

                                                                                                         □ 비오는날 들어본 노래  .........♡

 

    1963년 발표된 puff는 피터의 동료가 지은 시를 근간으로

    피터가 곡을 붙여 만든곡이다.동요처럼 예쁜곡으로

    전에 손예진씨가 나오는 오휘 선블럭 광고 배경음악으로

    손예진씨가 누워서 선블럭 톡톡 뚜드리는데

    톡톡 뚜드리는 그 박자에 맞쳐서 나왔던 그 노래다.

 

    지난 9월 Mary가 백혈병으로 사망함으로 역사속으로

    혼성보컬그룹 pp&m은 사라지게 됐다.

 

 

 

         Puff the magic dragon/ Peter,Paul&Mary

       

 

 

 

 

 

 

□ 궁상떨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고 했던가 ?.

 

멀리 해보자,,,,,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다

어느곳에 집중을 하면 모든것이 슬슬 플릴꺼야 !

 

날씨가 오늘도 찌뿌둥하더니 비가 또온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자주 내린다.

점심을먹고 났더니 졸음이 쏟아져 잠시 잠을 청했었나보다.

일어나 보니 목 뒷덜미가 뻐근하다,

 

사무실가려고 차에 오르니 여전히 흐른 날씨에 빗줄기가 날렸다.

내리는 빗줄기....가날프면서도 오늘따라 힘있게 보인다.

차에서 내려 비를 맞아봤다.

경이롭다.

자연이 쏟아내는 비를 맞고 있는거다.

한낮 미물인 인간....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찬바람이 앙칼치게 온몸을 휘감았다.

심술궂은 찬바람이 내볼을 두둘기며 어슬렁거리고 있다.

 

내표면의 세계~

그게 전부다 .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의 변화에 내마음의 표정이 이렇게 변할줄이야....

 

 

 

 

 

 

 

초딩여친한테서 문자가 왔다.

귀걸이가 이쁘다고 칭찬해 주었더니 답변인가?

 

"추가열 노래가 흐르고 빗물도 흐르고...

 자연스럽게 네가 떠오르네.

 짓꿏은  너의 미소도~ 잘지내고...."

 

ㅍㅎㅎㅎㅎ 금방 맘이 또 풀린다.

문자에 약한 눈빛포스....답장도 못하고 있다.

 

이곳에서 답장할란다.

 

" 잘지내고 있고.

  나...비오는날 궁상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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