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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눈빛포스! 서울 강남거리를 거닐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2월 23일 눈빛포스! 서울 강남거리를 거닐다

눈빛포스 2010. 2. 24. 17:02

 

 

 

고속도로 노상에서 버스를 세워야했다.

오늘도 한달만에 서울행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허거참 황당한일이 발생했다.

화장실에 다녀왔어야 했는데 급하게 차에 오른것이었다. 30분을 달렸을까?

용변을 봐야되겠는데 고속버스이고 서울까지 갈려면 1시간 30분이나 남아있고 .....

할수 없이 기사아저씨한테 부탁을 하는 수밖에 없질않는가 ?

 천안 톨게이트 부근에서 차를 세워준다.

고마운 버스 기사 아저씨...ㅋㅋㅋ 참 별일이다 고속버스를 세우고 화장실 다녀와야하는 눈빛포스 !

같이 탑승한 승객들의 표정이 눈에 선하다.

 

 

전철에 올라탔더니 거지한분이 구걸을 한다.

천철안의 승객들은 100원짜리 몇개를 주는이도 있고 .....그 할아버지를 눈빛을 쳐다보는 표정들도 가관이다.

아~ 그런데 놀라웠다.

복장이 세련됐다.

모자를 썻는데 나이키 상호가 붙어있었다.

 

서울거지는 다른가보다......

나이키 모자를 쓰고 다니고.

 

 

인산인해다.

1000만 도시라고 하지만....아주 치어 죽는다.

휴우~ 이런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거리....

상술도 참 독특하다,

먹고사는 방법도 어려가지다.

 

 

 

전단지가 거리 이곳 저곳에 뿌려져 있다.

저곳이 뭐 하는 곳일까?

촌놈인 나로써는 알수가 없으니......참 시한한 서울 거리.

 

 

 

도심은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있다.

손을 잡고 거니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서....

아직도 장가못가는 농촌 총각들이 생각날게 뭐람.....

여기저기 쭉쭉빵빵의 여자들이 각선미를 자랑하며 활보하는 모습들.....

누가 트럭한대 있으면 저 아가씨들 ....울 시골 총각들 에게 실어다 주면 않될까?

 

 

광고의 세계도 참 독특하다.

안경을 거꾸로 쓰고 있다.

 

난 이름도 알수 없는 그 녀석의 눈빛하고 한참을 씨름해야만 했다.

인상깊다.

 

 

버스가 한가운데로 다니는 도로 한복판....

무지들 바쁘다.

역시 걸음걸이들이 틀리다.

 

 

교보문고에 들렸다.

책의 홍수시대다.

 

눈길을 끄는 책이 발견됐다.

당장 사야만 했다.<제목이 신은 위대하지 않다....허걱~>

근데 저책 볼라면 안경을 껴야하는데....걱정이다.

노환인가 ? 글씨가 두줄로 보이니.......

R0f-X4dMzZc.mp3 [저작권위반의심, 본인만 확인가능]

 

 유투브에 들어가 놀다가 발견한 노래이다.

음악은 어느누가 부르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수 있느냐를 실감한다.

작업 착수 MP3로 따운받아 올려본다

 

존 홀트(John Holt )가 부른다,

레게 풍의 노래도 제법 새롭다.

 

Kris Kristofferson의 곡을 리메이크한

'Help Me Make Through The Night'

영국차트 10위에 오르며 영국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걸로 알고 있다

 

 

 John Holt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R0f-X4dMzZc.mp3
2.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