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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one life
장녹(자리공)의 기세가 대단하다성장속도도 매우 빠르고 번식력도 강해서 온산을 뒤덮는다 날도 무척이나 더운데 장록 캐는 작업을 했다농약을 발라도 소용없고 결 국 깨달은 것은 장록 뿌리 머리 부분을 삽으로 자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잎만 치면 또다시 올라온다농약을 발라도 소용이 없었다뿌리 머리 부분을 삽으로 절단하니 고사했다.뿌리까지 캐려면 너무 깊숙이 들어가 있어 힘들고 전부 캐낼 필요가 없다
박전도사님의 졸업식(2월 22일 월요일) 오늘은 박전도사님 졸업식이라 우리 성화회원 몇 명이 가서 축하해 주기로 했다 간 사람을 소개하자면 (창직, 인찬, 민해, 해영, 그리고 영희) 이렇게 5명이 갔다. 교회차를 타고 해운이형 자취방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에 손운동(전자오락)을 하다가 목원대학교를 찾아갔다. 학교운동장에 있는데 기침이 자꾸 나고 눈물이 났다. 알고 보니 최루탄을 터트렸다고 한다 졸업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했다. 아무튼 졸업식은 멋있었다. 하지만 취류탄 때문에 재미없었다. -창직-
그 소녀는 詩 윤선용 그 소녀는 하얀 살결 펼쳐진 소매밑으로 손목의 푸르스름한 정맥이 드러나 보인다 어째서 그 소녀가 웃었는지 난 알지 못한다. 이따금 소녀는 부른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길가의 꽃을 따기만 해도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사실을 저도 알고 있었는지? 하얀 살결에 날씬한 몸매 게다가 참 매끈한 팔을 하고 있다 언제 봐도 얌전한 몸 맵씨 갸우뚱 고개를 기울이고 있다. 1988년도에 쓴 시다. 나의 제자 윤선용이가 교회 문학지에 기재한 글인데 고등학생 시절로 기억한다. 지금 와서 보니 참 표현력이 좋았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산소 잔디를 살펴보니 이끼가 많이 껴 있다 올해도 봄이 오기 전에 소금뿌리는 작업을 했다 중국산 천일염인데 20킬로에 8천 원씩을 주고 30포를 구매해서 살포했다
중시조 박중구박중구(朴重龜)는 족보를 보니 1661년에 출생하시었고 1715년 3월 6일에 숨지셨으니 향년 54세를 누리셨다많은 벼슬을 하셨는데 족보상으로 한자를 잘모르겠고 다만 당진현감을 지내셨기에 당진공(唐津公)이라 칭한다 당진시에 당진현감을 지낸분들중에 박중구를 찾을 수 있냐고 물으니 역대 당진현감을 지내신 분들의 기록이 있다고 하여 복사해서 보내왔다 당진현감은 1707년1월24일부터 1710년 12월 25일까지 재직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당진공 박중구께서는 46세에 현감에 취임하시고 49세에 퇴임하신것을 기록을 통해 알 수가 었었다역대 당진현감을 지내신분들을 기록해 놓은 기록이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김포에 있는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내려오는 길에 저녁은 송산포도휴게소에 들려 해결했다. 라면을 시켜 먹었는데 제법 얼큰했다 먹고 나니 배가 허전했다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려 했더니 공깃밥만은 추가가 안된단다. 주문대에서 서성거렸더니 어느 중년의 여자 사무원이 다가와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려니 공깃밥만은 추가가 안되는 것 같은데요" 라고 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며 주방에 가서 공깃밥을 가져온다. 돈을 지불하려고 했더니 괜찬타며 사양한다. 고맙기도 해라~~ 라면에 밥을 말아 먹고 있자니 왠지 기분이 좋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