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살다보면 겨울이 옵니다. 살갗이 찬바람에 터지고 옷 사이로 냉기가 스며들어 몸을 웅크리게 되는 계절이. 푸르름을 뽐내던 그시절은 온데간데 없고.... 길가를 지나다가 이젠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들이 애처롭게 보입니다. 참 빠르죠. 뭐라 말할수없을 정도로 실감나게 달려가는 ..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석굴을 먹으러 천북으로 달려가곤 하는데 올해는 7명의 멤버중에 충식이하고 해빈이는 일땜시 참석을 못하고 종열이 광모. 순한,만식이하고 5명의 가족이 천북으로 송년회겸 다녀왔습니다. 몇년만의 가족나들이 인데 ...... 봉자의 요청에 의거해 올립니다. ..

무엇이 그리 좋은지... 부어라 마셔라..... 좋긴 좋은가 보다 2011년 12월17일 대전 탄방동

배우가 오후4시가 넘어서 찾아왔는데 목포좀 같이 가잔다. 허리가 아프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못가는 심정을 하소연을 할수 밖에 없었다. 뭐 워쩌란 말이던가? 그런데 배가 고프다며 짜장면이라도 먹자고 하길래 짜장면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얼라 두군데가 오늘 쉬는 날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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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잎 찬바람에... 임재범의 노래가 떠오르는 가을 초딩동기들과 가을 산행을 다녀왔는데 다리는 아프고 몸은 욱신거리지만 그래도 마음은 푸근합니다. 계룡산에서 느낀 가을 ....그렇게 가고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하늘을 쳐다보니 낙옆이 가을 바람에 힘없이 떨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