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사중사왈-라면 어지간히 못끓이는 구만! 본문

카페/대명초등학교 17회

사중사왈-라면 어지간히 못끓이는 구만!

눈빛포스 2011. 11. 22. 17:29

 



배우가 오후4시가 넘어서 찾아왔는데 목포좀 같이 가잔다.

허리가 아프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못가는 심정을 하소연을 할수 밖에 없었다.

 

뭐 워쩌란 말이던가?

 

그런데 배가 고프다며 짜장면이라도 먹자고 하길래 짜장면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얼라 두군데가 오늘 쉬는 날이란다.

 

 

할수없이 비상사태돌입-라면을 끓여 주는수밖에...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찬물에 처음부터 넣고 끓인다.

 

 

특별히 하선정 김치가 있길래 이것까지 준비한 대단한 준비성...

 

 

라면물 끓고...

 

 

 

여기다가 계란까지 집어 넣어 주었다.

 

 

 

그동안에  사중사는 산행기를 쓰고 있었는데...

뭐 얘기를 들어보니 산행기한번 쓰는데 3~4시간 걸린단다.

열성도 대단한 친구...

 

 

그런데 기가막한 이야기를 한다

한입 먹어보더니..."라면 어지간히 못끓이는 구만!".....>>>>

 

젠장...맛없어도 걍 먹던지

난 월래 그렇게 산다.

비록 오늘 허리땜시 목포 못가지만 걍 별일없이 산다.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이 날게 뭐람

 

 

이야기를 하는건지...

노래를 하는건지...

종잡을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는 싱어송 라이터 장기하....

 

노래가 싫어지면 안한다는....

그러나 당분간 노래가 싫어질지는 않을것 같다는 장기하...

 

 

사는게 신난단다.

그리고 외친다 "좋다"

 

그렇게 인생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나는 별일없이 산다....이렇다할 고민 없다

 

나는 하루하루 사는게 재미있다.

신난다....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