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내가 잠에서 깨어났을땐 모든것이 꿈이었길 바래" 본문
□ 설날 이른 새벽 피아노라는 영화를 봤다
"내가 잠에서 깨어났을땐 모든것이 꿈이었길 바래"
설날 아침 티비에서 피아노라는 영화를 보다가 귀에 쏙들어온 대사다. 불륜을 이렇게 미화할수 있을까라는 허탈감이 든영화였고 불륜을 알고 아내의 손가락을 짜르고 끝내는 총을 들고 불륜남을 찿아가 그의 얼굴에 총을 겨누고는 복수를 하려고 한다.
내가 그입장이라면 그럴수 있을까? 난 못한다.
그말이 자꾸 어른 거린다. 잠자고 있는 불륜남의 얼굴에 총을 겨누고 내뱉는말....
"둘이 내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떠나라 ! 내가 잠에서 깨어났을땐 모든것이 꿈이었길 바래 "
영화(피아노)ost
Michael Nyman/The heart asks pleasur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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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전날 초딩동기들과 함께....
설전날 초딩돌기들과 저녁을 같이 먹고 한컷 찍은 사진이다. 흰머리들이 넘실거린다. 무심한 세월~
종종 사람들이 나에게 묻는 질문이 있는데 넥타이 메는거 불편하지 않느냐는 질문도 하고 매일 넥타이에 정장을 하고 다니니깐 어느분은 나를 부르기를 "어이! 넥타이"라고 부른다 ,일종이 별명이 되었다.
초등학교 운동회에 가는데도 넥타이를 메고 초딩동기모임엘 가도,어딜가나 넥타이다.이복장이 어느날 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되어져 버렸다. 아니 오히려 편하다.
솔찍히 고백컨데 무슨 멋을 부리는건 절대 아니다. 직업상 그런지는 몰라도 캐주얼이 없다. 퍙상복이라면 집에서 입는 추리닝 밖에 없으니.....옷이 없어서 라는게 핑계가 될수 있을까?
그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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