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정답은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ㅋㅋㅋ 본문
가을이다. 오늘따라 이문세의 목소리가 애처럽게 들린다 간질거리는 노래나 좀 듣자.
음ㅁㅁㅁㅁㅁ~ 무슨이야길 껄적러려 볼까?
음ㅁㅁㅁㅁㅁㅁ
이문세의 노래하고는 전혀 안어울리는 얘기들좀 해야겠다 오늘 내 핸폰에는 여러장의 사진들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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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30분
상가집에 갔다. 오늘도 우리의 씩씩한 동네 형님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화투에 열광들을 하고 계신다.
평소에는 만원짜리 한장 가지고도 벌벌거리던 분들이 ...... 이곳에서는 가치없이 날라다녔다.
아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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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30분
고객이 차량사고가 났다고 하길래 쫒아가 보니 왠걸 개장수 아저씨가 후진을 하다가 고객차량을 파손시킨 사고였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사고 수습을 하는데...... 화물차 적재함 속에 갇혀 있는 개들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혓바닥을 내놓고 헥헥거리는 개들을 바라보자니 왠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아~ 저 개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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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20분
남자 화장실 벽면에 붙어있는 금연 안내판이다.
"전 담배 안피면 똥이 안나오는데요.....어쩌죠? "
( 싸지마)
" * 정답은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ㅋㅋㅋㅋ 한참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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