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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쌩쑈를 하고들 있네...

눈빛포스 2009. 6. 5. 09:52

  몇번을 경고를 했다.

  절대로 짧은 치마는 입지 말라고....

  당신은 무슨생각으로 입는지 몰라도

  보기 않좋으니깐.......

 

  도대체 말을 듣지 않는다.

  "다시 말하겠는데......

   당신은 시원할라나 몰라도

   그건 남자들 골탕먹이는거야.!!!"

 

   아내에게 심심당부를 했건만 ...

   막무가내다.

   오히려 가관이다.

 

   한마디또내던진다/

   "이놈의 인기는 시들어 들줄 모르네.."

    젠장~

    도대체 말을 들어 먹어야지.

 

 

삼일째 외식이다.

핑계도 대단하다.

오늘은 비가 오니깐....칼국수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은데......???

오늘은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은데....!!!!

 

 

영화를 보러 갔다가 저녁을 먹고서 그옆에 가게에 들렸는데....

참 개폼들을 잡고 있다. 핸폰 찰칵거려봤는데......

아주 쌩쑈를 한다.

 

 

 

 

 

영화를 보러가면....늘 허망하다.

애들은 김씨 표류기인가를 보러 갔고. 아내와 난 터미네이터 다

애들은 실컷 졸았다고 하고 난 허망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나이가 먹어서인가?

왜 영화만 보면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까???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