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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복이 본문
용산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것도 따분하다.
바람은 씽씽~
떡복이 가 눈에 띄였다.
"떡복이 천원어치만 주세요"
"1인분이 2500원 인데요?"
천원어치는 안판다는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거 였다
논산에서 천원이면 요기할수 있는데...............................
" 음 ,,,,아줌마 계란 두개만 같이 넣어주세요"
떡복이 가 나왔다.
2500원 줄라구 했더니 3500원 이란다.
계란 두개 추가 됐으니........................에궁~
서울이 원래 이런곳이구나. 맛없는 떡복이 ....재미없게 먹었다
2009.3.23 케이티 엑스 열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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