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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하루입니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축복받은 하루입니다.

눈빛포스 2009. 3. 27. 09:17

 

 축복받은 하루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아침 햇살이

 문득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참 다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햇살을 온몸으로

 체감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야 겠구나

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런말이 있잖아요.

"오늘은 어제죽어간 사람들이

 그리도 기다리던 날이다"

그 축복받은 오늘 .....

두손을 불끈쥐고 허무하게

지리멸멸하게 보내지 말아야지요.

 

출근길에 활짝핀

개나리꽃을 보았습니다.

은총의 눈부신 아침 햇살을

바라보면서 갑자기 싱그러운

여인의 향기가 콧내음을

간지럽히는 이유가 뭘까요.

이렇게 좋은날에 어디론가

 봄향기를 맡으며 훌쩍 떠나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우리의 삶의 끝이 어디일련지 알수 없지만

거져 사는동안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만끽하면서

사랑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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