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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one life
개구리가 얼쩡거리고 있다. 본문
시골촌놈이 대전탄방동에 가야만했다. 둘째딸녀석 핸드폰 때문에 kt를 들려야했고 AS를 받는동안 대기실 한쪽 티비모니터에서는 지금은 종영이된
"공주의 남자"라는 사극이 재방영 되고 있었다.
세조의 아들이 병에걸려 죽어가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난 이 드라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살고 싶었을까?"
삶의 집착이 얼마나 강렬했을까?
갈라터진 입술사이로 흘러나오는 그 애절함.....살고 싶다는 절규...
세자가 살고 싶다는 이 한많은 세상 한 복판에 난 오늘도 숨을 쉬며 살고 있다.
그토록 살기원했던 수양의 아들이 이 세상....세월이 한참 흐른후 난 오늘도 그 세상의 한복판에서 숨을 내쉬고 있다지. 값지게 살자!
탄방동 KT사옥앞을 나오다 보니 신축중인 건물이 눈에뜨인다.
알고 보니 둔산제일감리교회 신축중인 교회당이었다.
와 대단하다. 선배이신 문상옥 목사가 왜 이리 위대해보이던지...
이 교회에 다니는 초딩동창인 K가 갑자기 생닥났다. 잘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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