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목마와 숙녀 / 詩.박인환 본문
중학교시절,,,,
감성적일 나이에 한참을 많이들어었던 시다.
오랫만에 들어보니 색다른것이 사실이다.
왜이리 감동적이었던지.
참 지금 생각해봐도 심각할정도로 고독을 즐겼었는데.
어느덧 세월의 파도에 일그러진 나의 모습을 보면서
사뭇 애타는 마음을 달래본다.
이제 큰딸아이가 중학교 교복을 입고 다니는 시절이 왔으니.
에이...참.
몹쓸 세월이라는 녀석.
증조부의 탄식소리가 남소리로 들리질 않으니/
"세월아 ! 나를 어린시절로 데려다 다오,"
목마와 숙녀 / 詩.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세월은 가고 오는 것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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