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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 끼고/은희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꽃반지 끼고/은희

눈빛포스 2010. 5. 14. 06:34

 

 

 

오늘 아침 떠오르는 해를 핸드폰으로 찍어보았다.

5시 30분쯤 작렬하게 열기를 내품을려고 하는 빠알간 태양을 보며 가슴이 벅찼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

끝없이 반복되는 일이지만 난 그 빠알간 태양이 오늘따라 새로왔다.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움을 느끼게끔 한다.

 

이른 아침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인들을 차량으로 데려다주고 도로위에서 마주친 태양~

반갑기도 하고 희열을 느꼈다.

희망을 본다.

떠오르는 ...작렬하는 ......

오늘따라 왜이리 힘차게 느껴지는지.

 

 

 

 

 

 

 

 

 

 

1960년대말 큰인기를 누렸던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은희..

사랑해,연가,등대등 1970년대 초까지 큰인기를 누렸던

본명 최은희-1951년생이다.

 

                        그의 사진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기타가 눈에 띈다.

 

 

 

꽃반지 끼고/은희

생각 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뚜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생각 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정녕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그래도 잊을수 없어요
여기 당신이 준 꽃반지를 끼고
당신을 생각하며 오솔길을 걷습니다.)

그대가 만들어준 이 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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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잠들어 있던 키타를 발견했다.

집안 창고를 뒤적거리다 ......

 

 

 

그 당시 내기억으로 25만원을 주고 장만한 키타였는데 새로웠다.

희쭈그래해진 키타를 들고 악기사를 방문해서 여기저기 수선을 해보았다.

 

줄도 갈고 일명삐꾸라는것도 사고 ...요즘은 음을 맞추는 기계도 있었다

 

 

 무슨 노래를 불러 볼까?

그래 다시 한번 옛추억을 되살려 띵까딩 거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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