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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Papa / Paul Anka

눈빛포스 2010. 4. 30. 20:29

 

 

 

 

  Paul Anka [폴 앵커/1941.7.30~ ]


   캐나다 태생의 미국 가수, 작사가, 작곡가, 영화배우로

   본명은 Paul Albert Anka(폴 앨버트 앵커).
   캐나다의 레바논계 가정에서 출생하였으며

   1956년 캐나다에서 자작곡 <I confess>로 가수 데뷔했다.
   1958년 미국에서 미국 영화 <Let's rock>의 단역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하였으며.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가 1990년 미국 시민권 취득하였다.

  1950년대 로커빌리(로큰롤과 컨트리 음악의 결합) 전성시대에

  ‘멜로 보이스’의 효시로 등장해 아이돌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가장 성공한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에서  폴 앵카 라이브 인 서울

  (Paul Anka Live in  Seoul)'이라는 명칭으로 공연을

   펼친바 있다.그동안 125장의 음반을 발매했고

  이중 10개 이상의 음반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등 전세계에서 1천5백만장 팔렸다.
   ‘다이아나(Diana)’ ‘론리 보이(Lonely Boy)’

   ‘유 아 마이 데스티니(You are My Destiny)’

   ‘ 퍼피 러브(Puppy Love)’ ‘크레이지 러브(Crazy Love)’

   ‘파파(Papa) 등 세대를 초월한 그의 팝 명곡은

   올드 팬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 로 기대해 본다.

                        

                                                Papa / Paul Anka

 

 

 

 

 



 

"Son, I'm proud
the way you grow
Make it on your own
Oh, I'll be okay alone

"아들아, 난 네가 자라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렴
난 어쨓든 괞챦을 거니까."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버지가 생각나 울컥해진다.

이젠 은퇴를 하셔서 시골에 내려가 농사일을 하시며

소일하고 계시지만 난 왠지 젊은 시절의 아버지를 떠올려 본다.

 

아마도 내나이가 되었을때다.

그 날은 여름이었고 나를 등에 업고 교회를 가시는길이었다.

더우셨는지 냇가에가서 멱을 감던 시절을 회상해본다.

한 여름밤 냇가에서 멱을 감고 교회를 향하셨다.

 

그렇게 젊으시던 시절이 있었는데 ....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젠 백발이 성성한 노인으로 내앞에 계시니....

 

 

 

 

아버지가 제일로 아끼던 앨범속에 친필로 써놓으신 내용이 눈에 띄였다.

어린시절 일찍 타계하셨던 아버지를 대신해 내게는 증조부되시는 아버지에게는

할아버지가 키워 주셨다.

 

늘 그리우신가보다,

꿈에도 그립다는 표현을 쓰신거보니 말이다.

 

 

이젠 아버지께서 그 꿈에도 그리운 할아버지의 나이가 다 되셨으니...

감개 무량하다.

 

 

"아버지 건강하셔야 돼요.

  제 잘되는 모습 꼭 지켜 보셔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