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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리있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고하는 글입니다!~ 본문
말을 조리있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고하는 글이며 이글은 내 조카가 권하는글임!~ 자기가 영어 레포트땜시 글을 쓴것이라한다.
남부도서관에서의 오해와 나의 사고표현법
난 남부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책들은 평소 나의 관심사인 세계사 ,영어, 심리학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책을 읽었으며, 내가 책을 읽을때 특이한 습관 하나가 있다.
내가 잘 모르거나 언변구사 시 필요하다 싶은 좋은 표현들은 메모장에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지면서부터 나는 한국어를 조금더 능숙하게 할 수 있었다.
이는 마치 개펄에서 해녀들이 조개를 줍고 그 속의 진주를 얻는 것처럼 쉽게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조개와 진주를 풀어 말한다면, 조개는 순간의 기쁨이고, 진주는 조개를 키워온 오랜 세월속의 산출물인 것이다. 이는 곧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은 향후 10년뒤 나의 윤택한 삶을 보장하는 고부가가치의 매개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방대한량의 어휘, 표현, 사고력이 깃든 글을 통해 내 머릿속에 하나하나씩 저장해가며 나의 언변구사력과 글쓰기 요령도 늘려왔고, 이는 다각도로 심층화된 사고표현을 통해 다변화하는 세계의 동향과 나날이 바뀌어 이슈화되고 있는 세계관을 한층 더 넓게 볼 수 있는 나만의 세상을 사는 대안책의 하나가 되었다.
아무튼 내가 책을 보는 이유를 소개하고 싶어서 말한 여담이었기 때문에 깊은 관심은 꺼두시고 이제부터가 이 글을 쓰는 재밌는 사건의 요다.
유머
/내가 남부도서관에서 공부하며 흐른 시간은 이래저래 흐르고, 아쉬운 오늘도 저물어갔다.
내 배속에선 주인을 원망하는 듯, 위와 여러장기들의 애원이 느껴졌다.
/문득, 4년전 대전 한밭도서관이 생각났다. pm12시까지 열심히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섭렵하며 흥미로움을 느끼던것이 생각났다. 문뜩 손목시계의 시간을 보니 pm 10:00였다.
약 6시간전 도서관 입장시, 안경을 쓰고 책을 보던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사서는 문 근처에 있던 나를 보며 나가라고 사무적인태도로 조용히 말했다.
/나는 도통 그 이유를 몰랐다. 내게 왜 나가라고 했는지에 대해서..
실로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나는 도서관에서 떠들지도 않았으며, 담배를 피지도 않았고 껌을 쫙쫙 씹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는 살짝 열받아서 사서에게 되물었다.
‘내가 왜 도서관에서 나가야되죠?’ 하며 살짝 격앙된 어조로 되물었다. 그러자 사서는 말했다.
‘도서관 종료시간입니다’ 하며 아까보다는 좀더 다소곳한 표정으로 살짝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랬다 남부도서관의 종료시간은 12시가 아닌 10시였다. 그 사실을 알고나서 오해의 감정이 풀린 표정으로 그녀를 보며, 무안했기에 차마말은 못하고 눈빛을 교차해 오해에 대한 미안함만을 표현했다.
<누구나 혹시라도 오해할 수 있어서 하는 말이지만 나는 독서광이 아닌 게임광이었다. 한때는 오로지 게임에만 빠져 몰두하고 그 게임하나만 파는데 열중하던 게임 광팬중하나다.
하지만, 삶을 살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하고 나의 한심함에 비탄을 하며 끝내 깨달은 방법중 하나가 방대한량의 지식이 깃든 여러책에 대한 섭렵이다.
그간 쓰잘때기 없는 취미생활로 인해, 나의 전반부인생은 그다지 윤택하지 못했지만, 살아야겠다는 짧은 기간동안 깨달음과 동시에 책,인터넷미디등을 통해 알맹이만을 골라 내것으로 만들었으며, 평소 내가 잘 모르거나 언변구사 시 필요하다 싶은 좋은 지식사고 및 유용한 표현들은 메모장에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지면서부터 나는 한국어를 조금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유머를 하려면 유머만하지 왜 재수없게 유식한척하며 고리타분한 여담을 꺼내냐는 질문을 던질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혹시라도 게임,TV프로그램등과 같이 아무 생산성도, 부가가치도 전혀 없어보이는 이러한 것에 빠져 있다면 나와 같은 방법으로 헤어나오는 것도 탁월한 선택은 아닐지 권유하는 의미에서 쓰는 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공부를 할때도 방식은 주로 영화,책음악등을 통해 멋있다고 생각되는 표현들은 보고 듣고 써가며 번역된것을 외워서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최근에 본 영화중 진주만을(세계2차대전때 일본의 진주만공습시 루즈벨트 대통령의 연설문) 보고 삘받아서 집요하게 파게 되었고, 진주만이라는 영화는 나의 영어공부와 부족한 세계사를 좀더 깊히 아는데 일조했다. 진주만공습시 쪽빠리 해군총사령관인 야마모토제독과 항공모함의 실제 전장 지휘관인 나구모제독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역사의 풀리지 않는 견해에 엇갈리는 일본의 진주만공습은 프랭클린 루즈벨트대통령의 정권시절, 공습이전 독일과의 2차대전에 관한 전쟁의 참전의사를 미리 밝혀 일본의 도발을 부추긴 사실또한 알게 되었다. 이로써 2차대전의 물량기아에 허덕이던 독일은 이 떡밥을 물지 않았으나 일본은 떡밥에 낚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미국은 2차대전에 참전하기 위한 명분을 얻고 전쟁을 통해 경제적 국익을 챙기려던 미국의 속셈은 의도대로 추진되었으며,
미국의 국력을 세계에 알려 미국의 위상을 떨쳐 세계를 자각시키는데에도 크게 일조했다는 것이 진주만이라는 전쟁을 통한 미국의 국익중 하나다.
나는 지금까지도 한국어를 조리있게 하지 못한다. 하지만 조리있게 쓸 수는 있다고 자부한다. 오랜기간동안 연습한 결과다.
좋은 글을 쓰기위해서는 결코 단한번의 필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의 수정을 거쳐 퇴고작업을 마친후에야 비로소 완벽에 가까운 글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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