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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유지나

눈빛포스 2010. 3. 19. 18:58

 

 

 

 

 

 

  

      고추- 유지나

      고개 고개 넘어가도 또 한고개 남았네
      넘어가도 넘어가도 끝이없는 고갯길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 매워
      사랑하는 정든님과 둘이라면
      백년이고 천년이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가련만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 매워

 


     고개 고개 넘어가도 또 한고개 남았네
     돌아가도 돌아가도 끝이없는 고갯길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 매워
     사랑하는 정든님과 둘이라면
     천년이고 만년이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가련만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 매워

     사랑하는 정든님과 둘이라면
     백년이고 천년이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가련만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 매워
     고추보다 맵다 매워

 
                                                                                              


 

1968년, 서울 생이고 학창시절 추계예술대학교 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유지나는 대학시절 김연자 디너쇼 게스트 출연을 계기로 가요계에 입문한 후,

선배가수 현숙의 도움으로 지난 2002년 트로트가수로 데뷔한 늦깎이 가수다.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국악가요인 데뷔곡 '저 하늘의 별을 찾아'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쓰리랑' 등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앨범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최근 활동하고 있는 곡 '고추'는 주부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로

전국 주부노래교실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로 꼽히기도 했다.

 

 

 

 

 

 

 

 

아직도 어색한 트로트.....

난 발라드나 팝송이 귀에 들어오는데 노래방이나 모임에 가면 선배들은 트로트에 열광한다.

허거참 ...모를 일이다.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단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고 치자.

동감하면서도 다른 생각이 든다.

왜 인생을 고추에다 비교를 했을까?

 

혓바닥이 똑 쏘이며 콧물이 질질 날정도로 고추의 매운맛을 당해본 소감을 인생에 비유했단 말인가?

일리가 있지만..

 

인생살이를 비유할때 마라톤,계단등 여러가지로 형태로 이야기들을 한다.

난 인생살이를 바둑에 비유하고 싶다

 

바둑은 단 한판이다.

다시 둘수도 없고 두어버린것을 고칠수도 없다.

바둑은 욕심을 부리거나 전꾀나 속임수를 시도하면 백전 백패다.

 

바둑은 전체를 보고있으면 잘두는 바둑이고

한구석만 보고둔다면 많이 배워야할 바둑이다.

 

그래서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 아니겠는가?

 

 

 

트로트(Trot)는 일제 강점기에 발생한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장르이다.

‘트로트’라는 이름은 구미 춤곡의 하나인폭스트롯(foxtrot)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국에서 전해오던 세 박자 또는 다섯 박자(3+2)를 기본으로 하는 것을 ‘트로트’라고 부르고,

빠른 두 박자(쿵짝, 쿵짝…)를 기본으로 하는 것을 ‘뽕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뽕짝’은 속어로 보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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