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성탄절날 들어본 - Tears in Heaven 본문
TO. ~~ 사죄 드립니다. 워낙 재미없는 사람이라는것을 당신도 알잔아... 보고 있다면 용서를 빕니다.
먼저 맘상하게 한거 사과하고.... 성탄절 재미있게 보냈으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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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Eric Clapton )의 명곡- Tears in Heaven이다.
성탄절날 아이들하고 시내를 주행중이었는데 배철수의 음악캠프라는 라디오 프로에서 흘러나온 곡이었는데 참으로 새로웠다.
이 곡은 에릭 클랩튼의 삶을 송두리채 담고 있다
1945년생인 그는 70년대에는 약물중독, 80년대에는 알콜중독, 교통사고, 위궤양, 이별 등 숱한 고생들을 겪어왔고 1991년 4살이던 아들이 사고로 죽는 비극을 겪으면서 그는 아들을 위해서 곡을 쓰는데 그 곡이 바로 지금 듣는 이 곡 Tears in Heaven 이다.
성탄절날 듣는 분위기는 색달랐다.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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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성탄절이라고 옷을 한벌 사준다기에 롯데 백화점 가자는 것을 고집을 펴서 초딩동창인 봉자네 가게로 향했다. 봉자는 반갑게 맞이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헉~ 성탄절이라고 선물까지 덤으로 준다 넥타이와 스카프라고 하던가.....? 올겨울 무지 따뜻할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고맙긴 고마운디......
아...근데 자꾸 맘이 걸렸다. 난 선물을 받았는데 아내한테는 선물하나 준비를 하지를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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