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독일의 작가 릴케(Rainer Maria Rilker)는 본문
독일의 작가 릴케(Rainer Maria Rilker)는 "마치무대위에 올라간 배우가 자기의 역활이 무엇인지 모른채 허둥지둥하는것과 같은 것이 인생이다"라고 말했다.
인생~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 부모의 자궁을 통하여 이세상에 내 던져졌다.
답을 모르겠다. 아무리 고민을 해보지만 어덯게 사는것이 던져진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잘사는것인지 도저히 종잡을수가 없다.
결혼하고 애 낳고 밥벌이 하느라고 허둥거리며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며 반복하고 눈물흘리고 웃고 그럭저럭 휘리릭하니 세월은 지나갔다.
릴케가 지적한대로 40여년의 삶을 되돌아볼때 허둥지둥거리며....... 내 삶의 역활이 무언지 허기적 거려야 했다. 목적상실을 잃은체 우왕좌왕했던 모습들이 연상된다.
한사람을 땅에 묻고왔다. 세상 한복판에 던져지는 순간부터 무덤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가 인간이라지만 허무하게 묻여지는 한 인간의 주검을 보면서 난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다짐해보았다.
농약을 먹은것을 후회했단다. 10초의 잛은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졌고 쉽게 목숨이 끊어질줄 알았는데 그 질긴목숨 몸부림치며 살아남을려고 버팅기었고 속이타고 고통이.... 몰려올때 착각을 햇구나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처럼 되돌릴수 없었단다.
몸은 독성으로 썩어져 가고 있었고 정신은 멀쩡한데 몸은 고통으로 치달을때 내가 왜 이런꼴이 됐는지 후회하더란다.
몸을 부르르 떨면서 후회 했을때 이미 돌이킬수 없는 길이라는것을 알고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라고 비상수단으로 마약을 투여했고 잠시 아픔을 잊으면서 죽어갔단다.
???
"삶이란 헐덕거리는 긴 한숨차이야......! "
아무리 가는세월이 아쉽더라도 가을은 오고있다.
가을... 이번 가을엔 편지라도 써볼란다 그 대상이 문득 문득 떠오르는 한 여인이건....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허우적 거리는 친구건....
한번뿐인 인생을 살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면서 후회하지 말며 바둥거리며 살아 볼란다.
길던 잛던 한번 뿐인 인생.... 악착같이 살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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