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밤송이가 커가고 있었다 본문
밤송이가 커가고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누가 돌보고지도 않는데..... 자태를 부리듯이 홀로 틈실하게도 커가고 있었다.
길가를 지나치다가 시선을 사로잡더니 발목을 멈추게 만든다. 한참을 그 밤송이를 보면서 발길을 멈추어야 했다.
저 밤송이가 쫘악하고 벌어지면 추석인데...... 엥~ 무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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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제목은 "쓸쓸한 연가" 1993년 발표된 곡이니깐 벌써 15년이 흐른뒤에도 여기저기서 노랫소리가 들린다.
경쾌하고 가벼운 음색과 단순하고 명랑한 가사에 비해 들으면 왠지 깊은 슬픔이 다가오는 이상한 노래...........
전에는 바비킴이라는 놈이 사람을 홀리더니 요 몇칠동안 사람과 나무라는 첨 들어보는 그룹이 불렀다는 쓸쓸한 연가가 정신을 쏙 빼놓는다.
음악엔 빵점인 이 사람 왜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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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그런 말을 했더군요
"불가에선 "무소유의 기쁨"이라 했듯이 그 아무리 순수했던 연정도 가슴에 소유하고 보듬어 소유하는 순간부터 그건 번민과 고통과 아픔의 그림자 일뿐이다."
참으로 낯선 연정에 가슴을 불태우던 그시절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그래서 사랑은 아픈겁니다. 가급적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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