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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그놈의 돈돈돈......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젠장~ 그놈의 돈돈돈......

눈빛포스 2009. 6. 17. 18:10

 

                  

 

                  돈으로 침대를 살 수 있지만,
                  '편안한 잠'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집은 살 수 있지만,
                 '행복한 가정'은 살 수 없다.

 

 

 

 

             세상이 참 시끄럽다.

             지지고 복고 난리들이다.

             그속을 들여다 보면 돈이 관여 되어있다.

    

             갑자기 얼라이브(alive)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실화를 영화화 했다고 하는데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오지의 산맥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선 젊은이들의

             60여일에 걸친 생존의 몸부림을 그리고 있다.

 

            굶주린 나머지 죽은 동료의 인육을 먹는 참혹한 광경,

            도대체 저런일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으로 머리를

            뒤 흔들어야 했다.

 

            난 이영화를 보면서 아직도 잊어지지않는 장면들이

            떠오른다.

            추위를 이기기위해서인지... 아니면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서인지...정확한 판단은 서질않지만  ............

 

            자기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돈을 서슴없이 불을 피우는데

            내어 놓는 모습들이다. 그들에게는 돈이라는 존재는 불필요

            했던지  돈을 한장 두장 세어보며 미련없이 농담들을 주고

            받으며 불속에 던지는 것이었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수 밖에 없었다.

            깊은 인상으로 기억되는 장면들이었다.

 

            난 오늘도 그 놈의 돈을 벌어본다고 발버둥 쳤다.

            입에 개거품 물어 가며 침을 튀겨가며 나불거려야 했다.

            아니꼬운 꼴을 당하면서 까지 벌어야 하는것이 돈이던가?

 

            젠장~ 그놈의 돈돈돈......

            오늘따라 얼라이브의 그 장면이 자꾸 떠오른다.

            없으면 서운하고 있으면 쓰고 싶은 돈 ......

 

            에궁~ 노래나 듣자.....

            테미 워넷...신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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