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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끝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인생의 끝

눈빛포스 2009. 6. 14. 16:41

 

         

 

         높은 산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키워 나가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별들을 바라보면서 우주 한가운데 나는 무엇일까를 생각했고,

         목재 작업장에서 일하면서 인생의 고귀한 가치를 생각했습니다.

 

         이 소년은 나중에 세상을 향해 횃불을 든 철학자가 됩니다.

         그의 이름은 존 듀어.

         바로 실용주의를 탄생시킨 세계의 석학이었습니다.

         그는 93세까지 살며 자연과 인생을 연구 했습니다.

 

         그가 90세 생일을 맞았을때 한 청년이

 

          "지금까지 그토록 살아오신 비결이 무엇입니까? "

          하고 물었습니다.

 

           " 산을 오르는 심정으로 살았지.

             산을 오르고 나면 또 다른 산이 보이지.

             내겐 산이 자꾸 보였어. "

 

          그리고 노인은 청년의 무릎을 잡고 강조 했습니다.

 

           " 젊은이,

             만일 다른 산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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