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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단순한 남자....ㅋㅋㅋ

눈빛포스 2009. 5. 15. 11:18

      사무실에 컴터가 4대가 있다.

      오늘도 여전히 친구녀석은 선배와 같이

      출근을 한다. 직원도 아니면서 자기집

      드나들듯이 들락거리는데 이유는 고스톱에

      중독이 되었는지 컴터에 앉아 게임을 즐긴다.

      컴터를 한대씩 차지하고 혈전을 벌인다.

 

      시끄럽다.

       "한판을 못이겨 보네"

       "잔매에 맞아 되지네..."

       "**게 안되네......."

       "아흐....48만원 따먹고 홀딱 도망가네..."

       "참 어렵네...."

 

아주 목숨을 걸다 싶히 한다.

웃었다....욕하다....참 무슨 대단한 전쟁을 치르는 듯하다.

하도 그 게임하는 것이 재미있어보여  나도 덩달아 피망이라는 곳에 접속을 해봤다.

게임 머니가 440만원이 되어 있었다.

닉네임은 기억상실......

게임이 시작됐다.

 

 

 

 옆에서는 계속 투덜거린다.

"또 싸요...에이...그럴줄알았어..."

" 에이 ~고 해버려....."

"우아이고...."

 

웃음이 나온다.

내머니는 440만원이고  상대방은 728만원이었다.

맘도 좋은 아자씨......그래도 상대해주고.....

3판을 쳤다....................아.................그런데.....................

 

 

아아....하하하.....

상대방 을 올인을 시켰다.

갑자기..........................1117만원의 머니가 생겨 부렀다.

비명을 질렀다.....

 

이왕 이긴김에 다시 또 상대 선수를 골랐다.

 

 

왕....이번에는 두판을 했는데.

첫판은 고하다 물렸고

젠장~ 둘째판은 오광을 맞았고....

선수라는 상대방은 도망을 간다.

성질이 어덯게 나는지.................투덜투덜......썅~

이놈의 희비애락이 몇분사이에 이루어지니....

이러다가 성질 버리겠다..

 

참 나도 단순한 남자!

신비혜님이 단순한 남자라고 남편을 지칭하는것 같은데..........

 

역시  나도 단순한 남자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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