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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나이들이 됐나 하면서

눈빛포스 2009. 3. 12. 13:22

 

 

 

 

나이들이 됐나 하면서 왠지 허무하다는 생각을 가져봤다. 요즘들어 흰머리가 하나둘씩 늘기 시작한다.그전에는 그리 많지 않앗는데 작년부터 갑자기 생겨나기 시작하길래 집에서 딸들한테 흰머리 뽑아달라고 했더니 딸들도 포기한나머지 덤벼들라고들 하지않는다.이런 얘기를 하고 있자니 갑자기 명우가 생각이 난다.지난번 모임때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나눴는데 박명우 왈"나는 아들보고 흰머리 한개 뽑으면 1만원을 준다고 해도 못찾아내더라..야~" 으시대면서 나이를 헛먹었는지 흰머리 카락 없다고 나불거리던 명우가 부럽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09.0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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