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바람이 분다/박강수 본문

음악/음악방

바람이 분다/박강수

눈빛포스 2011. 9. 20. 06:40

바람이 차다.

매섭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소리를 내품으며 몸을 움추려들게 한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들어오는길 하늘을 볼수 있었는데 장관이었다.

자연의 경관.....

차디찬 바람과 어우려져 있는 한폭의 그림이었다.

 

 

바람이 분다....

차디찬바람과 함께 가을이 저만치서 무서운 속도를 내며 다가오고 있었다.

 

 

 

 

 

 

 

 

 

 

 

 

 

 

 

 

 

 

 

 

 

 

 

 

 

 

 

 

 

 

 

 

 

 

 

 

 

 

 

 

 

 

 

 

 

 

 

 

 

 

 

 

 


 

가슴 속까지 바람이 분다    
살랑 바람이다가 어느새 내 몸을 흔든다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 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 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 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바람이 분다/박강수 



 

 

 

 

 

'음악 > 음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는 그대는 / 강허달림  (0) 2011.09.27
빗속에서 / 이문세   (0) 2011.09.25
장기하/ 별일 없이 산다  (0) 2011.09.19
Bobby Mcferrin - Don't Worry, Be Happy  (0) 2011.09.19
Perhaps Love/Milva  (0)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