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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haps Love/Milva

눈빛포스 2011. 9. 13. 12:33

 

 

집앞에 해바리기가 활짝 피었다.

어느새.....

지난 여름 비가쏟아져 내리던날 심어 놓았었는데

쑥쑥자라더니 어느새인가 활짝 피어 웃고 있었다.

 

여름과 가을의 길목에서 만난다는 해바라기

그렇게 지루했던 여름은 가고 가을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활짝 웃고 있었다.

 

웃고 있는 해바라기가 오늘 아침....

에뻐 보였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데 창문사이로 견공한마리가 나를 짜려 보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며 짜려보는 걸까?

심각한듯이 짜려 보고 있다.

 

귀를 쫑끗세우고 아주 눈을 부라리며 쳐다 보고있다,

외계인을 보았다는 표정이 가관이다.

사람을 경계하지도 않는다.

 

주유소에서 기르는 개 같았었는데.

왜 처다보는걸까?

아니 무슨 생각을 할까?

 

"정신 차려라 인간아,,,,,!"

라고 말하고 있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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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haps Love/Milva

밀바(마리아 일바 비올카티)는 1939년 7월 17일  이태리 페라라의 고로에서 태어났다.
이곡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이 알려진 Perhaps Love의 칸소네 버젼이다.
앨범 "Ganz Viel Liebe" 에서 선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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