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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눈빛포스 2011. 9. 8. 06:43

 

 

 

꿈을 꾸었다.

지금도 눈에 선하다.

 

내가 잘아는 K라는 여자가 무려 나를 5시간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왜이리 리얼하던지 무슨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졌다.

 

오랫만에 꾸는 꿈이건만 현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잠에서 깨어보니 새벽2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멍했다.

참으로 행복한 동행이었다.

한참을 많은 대화를 하며 걸을수 있었다.

현실이기를 바랬는데...꿈이었다.

 

 

꿈꾸며 사는인생~

그게 인생이란 말이던가?

 

 

 

 

 

 

 

 

 

 

 

 

속삭이는 듯한 맑은 목소리..

이스라엘 출신이라는데.

 

오늘도 늦잠을 잤다.

헐레벌떡 일어나 가보니 교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꿈이 밤잠을 설치게 한듯 하다.

 

오늘 새벽 공기도 차다.

 

 

 

 

 

 

 

 

 

이건 내가 언제나 궁금하게 여기는 이유예요  

난 후회로 가득 찬 연못이에요  

난 언제나 잊어버리기보다는  생각하지 않으려 하죠 

  

 

 

이건 내가 언제나 속삭이는 이유예요 

방랑자들이 옆을 지나갈 때 난 그들의 작별인사를 피해 

멀리 떨어지곤 하죠 

 

 

 

 

조수는 해변을 따라 밀려왔다가 밀려갈 거예요

그리고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예요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사람들은 왔다가 떠나가죠

하지만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예요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이건 내가 언제나 속삭이는 이유예요

난 마력을 가진 강이에요

난 듣고 싶지만 귀를 기울이기 싫어요

난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이건 내가 언제나 궁금하게 여기는 이유예요

태양아래 새로운 건 아무 것도 없어요

난 어디에나 가서 내 사랑을

모두에게 나누어주진 않을 거예요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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