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근황 본문

카페/대명초등학교 17회

근황

눈빛포스 2011. 2. 22. 13:26

 

 

날씨 푹하다.

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거드름을 떤다고 표현해야 될듯하다.

하늘은 맑고 구름한점 없는 청아한 오후,괜실히 푸근함을 느낀다.

 

 

■  사중사 !

 

우선 생일 축하하고....

2월25일이 생일 인것 같은데...

아닌가?

 

맞다면....

 

여하튼 추카하고...

올해는 국수좀 엊어먹자.

너무 질질 끌지 마라.....국수 불어 터지겄다.

 

 

 

 

■ 나..어덯게 사냐고?

  걍 잘살고 있쑤.

  왕딸이 올해 중학교 들어간다고 방금 미용실 데려다 주고 왔다.

  참 빠르죠이.

 

                

 

 

큰딸아이가 이제 중학교에 들어간다고 이른 아침부터 야댠법석을 치고있었다.

난 그 딸아이의 뒤척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내가 저런시절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아내의 말처럼 가슴이 짠하다.

아내가 딸아이의 교복을 사주는데...

그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가슴이 짠 하더라고 하더라는 말~

 

내가 바로 그 심정이야.

참 빠르다.

 

내가 중학교 교복을 입고 이종환씨의 목소리에 취해 있었던 것이 바로 엊그제 였는데....

딸이 중학교 교복을 입은 때가 되었으니.....

 

 

■  시골훈장---ㄲ

 

                         깜짝 놀랐다.

 

 

이 친구땜시 깜짝 놀랐네.

시골(대명리)로 내려와 살더라고...

 

왜 귀촌했냐 물으니깐....

"나이 더먹으면 힘들것 같아서..."

 

시골 생활 잘 적응하시길...

 

 

 

■  아줌씨 왜 전화가 안되나?

 

 

 

   나한테 연락이 왔는데 아줌씨 연락안된다고 찾아달래....

   이거 보면 나한테 연락점 주세여....

 

그외에 갑자기 연락안되는 친구 ㄴ ㄴ들 연락 주세요.

현상수배....

1,전하

2.김계례

3.박종길.

4.윤경순

 

 

■  놀러 갑니다...참여하실분 참여 하세요

 

 

 

 

    2월 28일(토) ---장소는 서해안을 돌아 보려고 합니다;

    회장 ,총무,충식이,태자그리고 인천팀들...참여 한다고 합니다.

    같이 동행할 친구들은 회장이나 나한테 연락주세욤

 

 

  ■  노래 한곡 듣죠.

 

 

      가을방학이 부릅니다.

     

      "속아도 꿈결"

 

      그런데 가을에도 방학하나?

 

 

 

 

 

 

 

 

속아도 꿈결 -가을 방학

 

산책이라고 함은 정해진 목적 없이
얽매인 데 없이 발길 가는 대로 갈 것

누굴 만난다든지 어딜 들른다든지
별렀던 일 없이 줄을 끌러 놓고 가야만 하는 것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채 계절의 힘에 놀란 채
밤낮도 잊은 채 지갑도 잊은 채 짝 안 맞는 양말로

산책길을 떠남에 으뜸 가는 순간은
멋진 책을 읽다 맨 끝장을 덮는 그 때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채 계절의 힘에 놀란 채
밤낮도 잊은 채 지갑도 잊은 채 짝 안 맞는 양말로

산책길을 떠남에 으뜸 가는 순간은
멋진 책을 읽다 맨 끝장을 덮는 그 때
이를테면 봉별기 의 마지막 장처럼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 굽이 뜨내기 世上
그늘진 心情에 불 질러 버려라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가을 방학 -계피와 정바비의 프로젝트 밴드

 

 

 

언니네이발관의 정바비,

 

 

 

 

 

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 둘의 듀오

 

 

 

 

 

 

 

 

'카페 > 대명초등학교 17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편영화-봄맞이 서천 나들이  (0) 2011.02.27
서천 나들이  (0) 2011.02.26
서울경인지역 2010년도 송년회-서울  (0) 2010.12.06
훈태에게  (0) 2010.06.29
제4차 정모를 마치고...  (0)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