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BeeGees (비지스)/ Feel I'm going back to Massachusetts 본문
가을이다.
낙엽. 커피, 고독,
.
절대로 떠날 것 같지 않던, 그렇게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어느덧 슬그머니 가을에게 계절의 자리를 물려주고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누가 “봄은 여성의 계절이요,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 했던가?.
티비를 보다가 1박2일에 나오는 강호동의 대사한마디를 듣고 한참을 껄껄거려야 했다. 가을은 가~을~하며 온데간데 없이 떠난다고 한다지 않던가. 새벽공기는 벌써 겨울을 치닫게 하는지 무척이나 차가웠다. 자욱한 안개속을 걸으며 올가을엔 무엇을 할까를 고민아닌 고민을 해보았다.
올해 가을은 유난히 가슴이 시리게 다가온다.
아침 출근길 황금 들녁을 바라보았는데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들이 정겹게 다가온다. 바쁜 농심들로 출렁이는 들판은 아름답기만 하다. 그래서 더욱더 숙연해지게 만든다.
BeeGees / Feel I'm going back to Massachusetts
비 지스(Bee Gees)는 배리킵(Barry Gibb ,1947년생)과 1949년 12월 22일에 태어난 쌍둥이 동생들인 로빈킵(Robin Gibb)과 모리스킵(MauriceGibb) 삼형제가 만든 그룹이다.
아버지를 따라 이민온 호주에서 1958년 결성하여 호주에서 이미 BeeGees란 이름으로(BeeGees는 Brothers Gibb의 이니셜을 딴 것) 큰 인기를 얻고 아이돌 스타가 되었기 때문에 호주인들의 이 그룹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고 한다. 후에 영국무대를 주름잡는다. 1억장이 넘는 통산 앨범 판매고를 기록, 비틀즈와 엘비스 프레슬리,폴 매카트니, 마이클 잭슨 등과 더불어 앨범 판매고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슈퍼 그룹!
이곡은 1960년대부터 90년대 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만들어 연령대와는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그룹 비지스(Bee Gees)1967년 앨범 두번째 앨범 HORIZONTAL에 수록된 곡이다 현재는 모리스 깁은 2003년에 세상을 떠났고, 배리 깁은 성대결절로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곡은, 1963년도 마사추세스 출신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곡이다. 인기가 대단했고 당시 이 곡도 빌보드 차트에서 인기가 매우 좋았다.
BeeGees / Massachuse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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