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에(헤어진 다음날) / 이현우

 

새벽5시30분 운동장에 운동을 하러갔다가 화장실에 들려 좌변기에 앉았는데 천장 스피커에서 들려온 이현우의 노래였다.   참 멋지게 들려왔는데 오감을 자극하게 만드는 노래였다.       ...   ....   .....  . . . . . . 이런저런 생각~     드디어 안경을 섰다. 노환의 증세인지는 모르지만  어색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질 않은가?   세월의 무게를 못버티고 안경을 낀 오늘 아침.   주후 2010년 7월8일 새벽 5시30분 28초.... 한숨만 무지 나왔다는 .......

 

 

 

헤어진 후에(헤어진 다음날) / 이현우   그대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아무렇지도 않았나요 혹시 후회하고 있진 않나요 다른 만남을 준비하나요 사랑이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그대 떠난 오늘하루가 견딜수없이 길어요   날 사랑했나요 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 날 떠나가나요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어제 아침에 이렇지 않았어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모든것이 달라져 있어요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가져갈 수는 없나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돌아올 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