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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 습관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롤러코스터 - 습관

눈빛포스 2010. 5. 26. 11:06

 

 

 

 

 

 

                    

                                   
                   조원선(1972)                            이상순(1974)                  지누(최진우.1971)
 
 
                                        
                                                                   롤러코스터 - 습관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참 신기한 일이야 이럴 수도 있군
너의 목소리도 모두 다 잊어버렸는데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
아무 생각 없이 또 전활걸며 웃고 있나봐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바이 바이...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안녕 이젠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우 얘기

바~이~바~이...

 
 

 

         

 

 

 

 

 

새벽 5시30분이면 노트북을 켜는 습관이 생겼다.

기도회를 인도하고 서재에 들어오면 꼭 이시간이다.

서재에서 뭐하나 보던 마눌 ......한마디 직격탄 날린다.

 

"아니....이건 뭔가요?

 아이구....잘하시네요.

 매일 유행가나 ...듣고요"

 

입을 삐쭉거리며 투덜투덜거리며 나간다.

 

내가 봐도 이해가 안된다.

매일 한곡씩 노래를 찾아 듣고 블로그에 올리고....

하가사 CCM을 들을줄 알았는데.

마눌눈에 비친 내모습이 이해가 안될만도 하다.

 

근데 뭐 어떤가?

세상살이를 노랫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보다 .

더 재미있는일이 어디 있던가?

 

난 그렇게 살기는 싫다.

 

또 한마디 마눌 한다.

 

"자기가 하는일을 밝히지나 말던지..!"

 

당신 맘대로 생각하세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