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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뭐냐말이다[소금인형/지영선]

눈빛포스 2011. 1. 24. 20:51

 

 

 

 

 

 

참 알다가도 모르일이다.

 

음악의 매력은 쉽게 알수가 없으니.....

우연히 들어보는 노래~

 

찡하다.

어쩜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에효~

 

김현철에 의해 발굴되어 영화 [시월애](2000)의 사운드트랙에서 ''I''m Crying''을 들려주면서

시선을 끌었던 지영선은 이듬해 1집 [소원]을 통해 정식 가수 신고를 했다.

혼성 듀오 ''한마음''의 양하영의 솔로 히트곡 ''가슴앓이''의 리메이크는 양하영 버전을

기억하는 기성세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냈다. 사실 1981년 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그의 가창력은 인정받을 만 하다. 가창력 뿐 아니라 보이스 컬러 또한 원숙미가 배어나온다.

 

애뜻한 음색...

무언가 끄집어 내놓게 만드는 이 요상한 노래.

 

 

 

 

갑자기 그 예전 사랑했던 여인을 생각나게 만드는 미묘한 감정을 돋구게 만든다.

그 어느하늘 아래 잘살고 있을 그 여인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사랑은 아픈건가 보다.

아련한 옛추억을 회상하면서 잠시 꿀꿀해지는 기분을 무엇으로 달래리요.

 

에효~

 

 

 


 

 

 

 

 

 

 

 

                                   

 

소금인형- 지영선

 

그토록 힘 겨 웠 나요 내 사랑 지켜 주는 일
나보단 날 더 믿게 했던 그대의 사랑도 변 하나요.

이 세상 오직 단하나 내 사랑 그대라서
믿었죠. 바보처럼 믿고 살았죠. 나를 지켜준다고


단 한번 한사람을 사랑 했어요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 했어요
이미 늦은 건가 요 제발 가지마세요
어디도 가지 마요


인연이 그댈 막아도 난 그저 기다려요
하늘도 우릴 갈라놓을 순 없다고 믿고 기다리 네 요


단 한번 한사람을 사랑 했어요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 했어요
이미 늦은 건 가 요 제발 가지마세요
어디도 가지 마요


나 이렇게 애원해요 그대 제발 가지마세요
어디도 가지마세요 나 이렇게 부탁해요
제발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힘겨운 나날들이었다.

세상에 나처럼 불행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

그러나 세월이 흐른후 .....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고백.

그게 정답이라는 사실

 

가슴한복판을 내리찟는 아픔이

가장 행복한  찰나이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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