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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잘했어~

눈빛포스 2010. 2. 26. 19:32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

김연아 ! 잘했어~

 

얼마나 힘들었을까?

 

 

 

 

 

 

 

  

 

 

 

 

 

 

 

 

 

물찬 제비처럼 훨훨 날으는 김연아의 연기에...

미 NBC방송의 해설자의 환호소리를 들었다.

 

"여왕 폐하 만세 "

"발을 동동 구르며 마법에 빠진채 그녀의 연기를 지켜 보았다"

 

"아무도 노력하지 않고는 멀리갈수 없다"

 

참으로 멋진 표현들이다.

 

그녀는 왜 울었을까?

회한의 눈물이었으리라...

우리의 삶은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만 좋은 결실을 맺는다.

4분10초의 연기를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겠는가?

"아무도 노력하지 않고는 멀리갈수 없다"라는 외국아나운서의 말이

힘있게 다가와 느껴지는 날이었다.

 

사실 나도 김연아의 공연을 보면서 가슴이 벌렁거리며 눈시울이 뜨거워진건 사실이다.

주체할수 없는 감정이 울컥거리며 가슴한복판을 회오리치며 찢어갈기는 느낌이 들었다.

 

신은 마른 땅에 비를 내리듯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가끔씩 사람 사는 일이 기가막히게 아름다울 때 나는 눈물이 난다

사람 사는 일이 시리게 아름다울 때 눈물이 난다.

슬프고 원통하고 때론 기뻐서 나오는 눈물도 보았지만

그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아름다울 때 눈물로 찬사를 보낸다

 

 

                                      김연아 피겨의 음악으로 쓰여졌다는 곡이란다.

                                      별로 친하지 않은 분야라서....

                                      그래도 함 들어보자

 

 

                               조지 거쉰 - 피아노협주곡 바장조 ( Piano concerto in Fmajor )2nd part

 

 

George Gershwin (September 26, 1898 – July 11, 1937)
미국 태생의 러시아계 유태인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1898년 뉴욕 부르클린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Jacob Gershowitz이다.

 


 

 

                                             George Gershwin  /피아노협주곡 바장조 2nd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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