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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코헨(Leonard Cohen )의 The Letters를 들으며...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 )의 The Letters를 들으며...

눈빛포스 2010. 2. 19. 09:28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 )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감미롭고 마음을 포근하게하는

매력이 있는데 갑자기 옛생각이 날게뭐람....

책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The Letters"라....

 

지금으로부터 18년전의 편지. 

1992년,  결혼하기 4년전이니깐 촌놈이 되어 시골에서 삽질하고 있을 때였다.

연락을 안하고 지내던 지금의 아내로 부터 뜻밖의 편지한통이 날라왔다.

그로부터 연락을 했고 부부라는 연을 맺고 지금까지 한 이불을 덮고 살고있다.

 

무심한 세월....

참 빠르다는것을 실감한다.

 

 

 

 

 

 

 

 

 

 

 

 

 

 

 


 

 

            


레너드 코헨은 캐나다인으로 소설가이면서 시인이다.

그는 어떤 사물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충분한 사유를 거친 뒤
그것을 음과 가사로 전환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래서 그의 노래에는 항상 강한 흡입력이 있고
일반 가수들이 레너드 코헨의 곡을 부르더라도
절대로 맛을 낼 수 없는, 레너드 코헨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지요.
그의 음악을 '포에틱 락', 즉
'시로 부르는 락'으로 분류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의 음악에는 북극의 설원처럼 싸늘하지만  
한 줄기 따뜻한 '코어'와 '코드'가 있다.  
그의 노랫말은 사실상 시이고 짧은 단편 소설 이다.

                                                     Leonard Cohen / The Le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