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슈퍼에 들렸다가 한참을 웃었다. 카라멜 마키야또를 사려고 찾고 있는데 손님이 들어오면서 점원한테 이렇게 외친다 "후두암 한 보루 주세요"라며 넉살좋게 담배를 달라고 한다. 광고의 효과가 이렇게 클줄이야! 보루라는 말의 어원이 궁금했다 찾아보니 "보루바꼬란 상자를 뜻하는 보드..

로이 오비슨/1936.4.23~1988.12.6(52세) 미국-텍사스-버논 jtbc드라마 판타스틱이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로이 오비슨의 노래가 정겹게 귀에 들려왔다. 내귀를 자극하는 노래와 함께 드라마의 내용이 왜 이리 감성적으로 들리던지 오늘은 몇번이고 들어본다. 역시 로이 오비..

내게로 7촌 되는 관종이 아저씨 조부 묘지에 잔디를 입히는 작업을 했다. 광석 사는 귀종이 아저씨도 참석

개천절이다.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늘 종중 시제인데 아마도 우천 관계로 취소될 것 같았는데 종석이 아저씨한테 전화가 온다. 예정대로 진행이 된단다. 정말 어쩌면 그렇게도 비가 점점 멋더니 날씨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시제를 지내는 표정들이 보니 제법 진지하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