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영등포 번개 본문
흐뭇했습니다. 지역모임도 이렇게 재미가 있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말이죠. 대전, 충청권 모임도 참석해보았지만 그래도 이번 모임이 가장 유쾌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부천에 일을 보러갔다가 참석했는데.
쌩쑈를 했죠. 영등포에서 서로 얼굴을 몰라 핸폰으로 전화통화하면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31년만이죠.
7.17.17이었습니다 7일날 17회가 17명이 모였다고.... 농담을 하던 친구들이 있더군요. 거 말 되네요
국향이,애숙이,명란이도 올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에이구 ..... 처음엔 몰라 봤는데.... 아줌마들 다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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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12월도 그렇게 가는구나. 뭐야 왜이리 빨리가는지...........
할수 없지뭐, 가는세월 막을수 있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고무줄 놀이하고 딱지치기 하던 시절이 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중년들이 됐으니 말입니다.
찬바람 불고 낙엽지는 그 인생의 겨울이 다가오고 전에 부지런히 만납시다.
아...참
무심한 세월.... 그 맑던 얼굴들에는 주끈깨 ...주름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고 흰머리들이 넘실들 거리는군요.
아 바비킴 ,,,,노래들으니 더욱 그런 느낌이 오네요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얼굴들이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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