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you live one life
짐 뭐라 그랬어.. 본문
낑낑거리며 껄적거려본다.
집에서 저녁을 콩국수로 때우고 있을때였고
티비에서는 강호동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는데 세여자의 깔깔거리는 소리로
요란 했다.
세여자가 나를 힐끗거리며
쳐다보더니 왕딸 한마디 툭 내뱉는다.
"늘 생각했던건데 .......
어쩜 아빠하고 똑같이 생겼냐 !"
"짐 뭐라 그랬어..
내가 강호동 닮았다구..."
"머리만 짧게 짜르면 영락없는 강호동이야...ㅋㅋㅋ
말투도 똑같고.....ㅋㅋㅋ"
세여자의 키키득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콩국수를 먹자니 속이 맹맥했다.
"야~ 비교할사람 하고 비교해라....."
그러자 세여자 비아냥 거리며 나불 거렸다.
"어이구~ 부인할걸 부인해야죠....ㅋㅋㅋ"
'일상 > 일상에서의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벅찬하루가 시작되었다. (0) | 2009.08.23 |
---|---|
가을이 오면 (0) | 2009.08.22 |
낑낑 (0) | 2009.08.20 |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애도하며 (0) | 2009.08.18 |
1987년도 일기장 (0) | 200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