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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안에서 궁시렁거리며 껄적거려 놓았던것....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기차안에서 궁시렁거리며 껄적거려 놓았던것....

눈빛포스 2009. 7. 7. 20:34

 

 

 

 

      <2009.07.06>

 

       오늘도 열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아침부터 날씨는 후덕지는한데......

       열차안의 공기는 제법싸늘한데 ..........

 

       퍼질러 자기 시작했다.

       근데 갑자기 안내방송이 나온다.

       선로 정전으로 인해서 열차가 정지를 한다는 거였다.

       

       참황당.....

       결국 기차가 고장났다는 거네....

       아니 ....뭐야...?

       시간 늦으면 않되는데.....

 

       결국 임시로 이동열차를 코레일에서 준비해주어서 그것을

       타고 목적지 까지 갈수 있었다.

 

       기차여행은 따분하다.

       자가운전을 하다가 열차를 타면 그저 무료하고 따분하다.

       짧으면 한시간 반  ..길면 세시간씩이나 되니 말이다.

       대부분 잠을 청하고 객실안에 비치되어있는 재미없는 잡지를 뒤적거릴뿐

       답답한 것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오늘은 가방에 노트북이 들어있다.

       시속 300키로를 달리는 ktx안에서 자판을 두둘기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인터넷도 접속도 않되고....

       노트북을 열고 그저 껄적거려보고 있다.

       난 컴에 대해서는 참 무지하다.

       한글 2005가 깔려 있길래 글좀 써볼라고 했더니 참으로 깝깝하다.

       기능을 알아야 뭔 글을 써보지......

 

       전에 와이프가 아주 신나게 하는것을

       보고 배워볼려고 해봤지만 단순해서인지 머리에 잘들어오지가 않았다.

        엑셀 작업도 잘 할줄도 모른다.

 

       워낙 단순한 남자인지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그저 남들이 하는것을 보면 신기할따름이다.

       카메라가 가방에 있길래 짹을 연결하고 사진을

       한글로 불러오기를 몇차례 시도했건만

       도대체 꿈적을 않는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차라리 익숙해진 다음의 글쓰기가 훨날것 같다.

       에이 ~ 않하고 말란다.

       참...내가 봐도 참을성도 없고 성깔 더럽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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